국비 등 올해 총사업비 15억 확보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창원시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사업대상 시장 공모에 10개소의 전통시장이 선정돼 올해 안에 국비 10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창원 명서시장 뉴스프리존DB
사진은 창원 명서시장 ⓒ뉴스프리존DB

선정된 사업으로는 봉곡민속체험시장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해 마산수산시장 주차장 조성사업과 그 외 주차장 이용보조 및 시장 경영바우처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시장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과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장 조성사업 및 이용보조사업을 통해 단순한 시설지원이 아닌 전통시장의 내실을 다지는 사업에 중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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