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람배치로 전통사찰 면모 갖춰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창원의 대표적 전통사찰인 성주사가 3일 일주문 준공기념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및 불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성주사 일주문 제막식 창원시
창원 성주사 일주문 제막식 ⓒ창원시

성주사 일주문은 폭 8.1m, 폭 4.8m, 다포식, 팔작지붕 형태로 성주사 입구에 세워졌다.

전통사찰 제14호인 성주사는 그간 사찰의 첫 관문인 일주문이 없어 아쉬웠으나, 주지 및 신도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면서 완벽한 가람배치를 통한 전통사찰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성주사는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며 “이번 일주문 건립으로 성주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올바른 문화유산을 알리고 전통문화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성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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