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된 점포 구조, 시설 노후화 등 화재 안전 취약 따른 위험에 대응 위해

온양온천시장 소방 안내지도(사진=아산시).
온양온천시장 소방 안내지도(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와 아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소방지도를 제작하고 온양온천시장 내 맛내는 거리 양 입구에 게시를 완료했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0년 9월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 2021년 12월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 등 전통시장 밀집된 점포 구조 및 시설 노후화로 화재 안전 취약과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응하고자 소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소방안내지도는 온양온천시장 내 소방안내시설 위치와 시장화재 시 대응 요령을 삽화를 이용해 친숙하고 알기 쉽게 담았고, QR 바코드를 이용 언제든 실제 온양온천시장 소방시설 이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한편 아산시는 아산소방서와 함께 2011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화재 발생 대비 소방출동로 확보 합동 훈련(일명 길 터주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온양온천시장 화재 안전 위해 2020년 온양온천시장 내 526점포에 대한 화재 알림 경보기 설치, 노후 전선 개선사업, 맛내는 거리 아케이드 소방 안전 관리 대행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2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210면을 조성하는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온양온천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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