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4일 전국적으로 3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3,68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59명보다 930명 많은것.

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중순 8천명에 가깝게 올랐다가 하순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70.0%)으로 서울 1,372명, 경기 941명, 인천 271명으로 총 2,584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30.0%)으로 부산 189명, 충남 126명, 대구 112명, 경남 99명, 경북 97명, 전북 81명, 광주 75명, 강원 67명, 전남 60명, 충북 51명, 대전 50명, 제주 43명, 울산 38명, 세종 17명 등으로 총 1,105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3천명이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다시 4천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추이모습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8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408.7명), 수도권에서 2,602명(70.6%) 비수도권에서는 1,081명(29.4%)이 발생하였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407명→5,34명→4,874명→4,415명→3,832명→3,126명→3,24명으로 일평균 4,24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접종자 39,839명, 2차접종자 78,260명, 3차접종자 471,63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39,358명, 2차접종자수는 42,621,496명, 3차접종자수는 18,965,83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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