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단신] 보령제약 김정균 사장 선임 등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김정균 사장은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동생활건강은 5일, 온라인 쇼핑을 통해 '광동 광옥고 홍삼 본'과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구매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제품별로 특가 및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동 광옥고 홍삼 본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보자기와 노리개 포장을 제공한다. 카카오 선물하기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할 경우 자색 보자기와 베이지색 노리개 혹은 청색 보자기와 은색 노리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구매하는 경우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 신년엽서를 증정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3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및 반둥공과대학교 석∙박사 10명과 함께 '대웅 글로벌 DDS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지난 12월 한국 도착 후, 10일간의 자가격리를 완료했다.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한국에서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실무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동시에 각 대학에서 최대 8학점까지 정식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과 엠비디(대표이사 구보성)는 최근 '오가노이드 솔루션 기반 항암제 감수성 진단검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 배양 기술을 통해 생리학적으로 실제 장기와 매우 유사하게 구현한 장기 유사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과 엠비디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제 감수성 진단검사 서비스의 국내외 런칭 및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4일, 자사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를 개발중인 스펙트럼에 24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1주당 1.6달러로 스펙트럼 주식을 취득, 지분율을 약 10%로 늘린다.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미국 판매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폭넓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미국 시판허가와 함께 스펙트럼으로부터 수취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로 조정해 연도별로 수취하기로 했다. 포지오티닙도 시판허가와 동시에 받게 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 충당 방식으로 변경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회사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이충모)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천청운 대표가 생산, 연구 부문을 맡고, 이충모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경영 부문을 책임진다. 완성된 밸류체인을 통해 이너셋 등 자체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통합된 제조·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OEM·ODM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여성 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여성이 건강해질 유산균 리스펙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를 사용했다. 또 항균 효과가 있는 락토페린을 함유해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연과 셀렌이 더해져 질 건강 외에도 장 건강과 면역력, 항산화 효과까지 4중 복합 기능성을 인증받았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존하는 데 적합한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에서 제조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중역실 남상이 전무이사와 영업본부 최제우 이사가 각각 부사장과 상무이사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