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김은희 교수 연구팀의 ‘FAF1 탑재 엑소좀의 항암 선도물질 연구’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확충연구’에 선정됐다.(사진=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대학 구성원이 자발적인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직접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한다.(사진=충남대학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2022년 새해를 맞아 대학 구성원이 자발적인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직접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한다.

“충남대 구성원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해요”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센터장 권재열)는 1월 7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장동의 지역민에게 1600장의 연탄을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지난해 12월 10일~30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1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682만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당초 500만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진행했으나, 100여 명이 자발적인 기부에 동참해 680여만 원을 모았다.

사회공헌센터는 이 모금액을 바탕으로 8500여 장의 연탄을 구매했으며, 이 중 1600장은 대덕구 장동 4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대덕구 장동에서 진행되는 연탄 배달 봉사에는 충남대 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온기를 나누게 된다. 

이날 장동에 전달되는 연탄을 제외한 나머지 6900여 장은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남은 모금액은 대전연탄은행에 기탁돼 추후 연탄 나눔에 쓰이게 된다.

한편, 충남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해에도 자발적 기부 프로젝트인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6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7500여 장의 연탄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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