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옥래윤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올해의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선정됐다.

옥래윤 ⓒONE Championship 제공
옥래윤 ⓒONE Championship 제공

옥래윤은 마라트 가푸로프(38·러시아), 에디 알바레즈(38·미국), 크리스천 리(한국어명 이승룡·24·미국/캐나다)를 모두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원챔피언십은 “옥래윤은 지난해 4월 데뷔하여 5달 만에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며 “최근 1년 누구보다 눈에 띄는 스타였고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래윤은 1년 만에 위상이 급격히 올라갈 만한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종합격투기 전설로 올라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1년 3연승은 기념비적인 업적이라 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래윤은 2021년을 통해 UFC 챔피언 출신을 이긴 2번째 한국인이자 원챔피언십 역사상 3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으며, 한국은 8년 만에 원챔피언십 정상을 되찾았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