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에서 20대 군인 A씨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숨진채 발견됐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4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살고 있는 충남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씨(28, 남)가 자신의 집 방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을 동료 군인이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료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출근 없이 연락이 두절돼 집에 찾아가 보니 방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군과 보건당국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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