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메타버스 시대 성남형 전시컨벤션센터 구상’밝혀

[경기=뉴스프리존]주영주 기자= 11일,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일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청)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청)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내 기업․기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도입시설 및 운영 특화방향,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전담기구 운영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의 MICE와 컨벤션센터의 정의부터 새롭게 접근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지향적 전시컨벤션센터건립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컨벤션센터 프로그램 및 MICE행사 구성 △시민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인포테인먼트 시설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도출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내달 시민간담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 MICE 클러스터 내 31,000㎡ 부지 면적에 조성되며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도 연계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비즈니스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전시컨벤션센터를 만들고, 센터 건립 이전에 2023년 하반기 까지 MICE전담기구(컨벤션뷰로)도 신설해서 성남형 MICE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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