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LG전자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REAH KEEM, 이하 래아)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과 최근 MOU를 맺고 뮤지션으로 전격 데뷔한다.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 씨가 직접 참여,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한다.

LG전자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왼쪽)과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자료=LG전자)
LG전자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왼쪽)과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자료=LG전자)

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CES 2021'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자로 등장,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겸 DJ'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래아는 LG전자가 美 현지시각 지난 4일 오전 공개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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