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1일, 다시 추위가 찾아 오면서 1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 춥겠다.

기상청은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로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기온이 -11도 ▲철원 -17도 ▲대전 -11도 ▲대구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2~7도가량 낮아지며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서울 기온이 -2도 △대전 2도 △광주 2도 △부산 5도에 머무는 등 중부 지방은 영하권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됐다.

지역으로는 추워지면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찬 바람이 불면서 낮 동안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인 곳이 많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가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 5∼15cm(많은 곳은 20cm 이상),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제외) 1∼5cm다.

영동과 영남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대형 산불 주의보도 내려졌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6.0m, 서해 0.5∼3.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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