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사업 고도화·콘퍼런스 지원 등…정기적 실무협의회도 운영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비롯해 산, 학, 연, 관 7개 기관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KAI 등 7개 기관과 항공우주·방위산업 관련 협약 체결-협약식 사진
항공우주·방위산업 관련 협약식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창원대학교 이수현 부총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사천시 홍민희 부시장 등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진주시와 7개 기관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 항공우주 관련 콘퍼런스 개최 시 상호지원 등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서부경남 항공우주방위산업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기술․정책 자문,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 기존 사업 고도화, 정책지원 과제 도출, 세제․법률 개선안 발의 등의 활동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혁신 성장동력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들의 유기적 교류 및 지역의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주시를 비롯한 7개 기관의 교류 협력은 서부경남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거점 연구기관과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부경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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