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경남도∙산청군 망라한 정통 행정관료 출사표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산청군과 경남도, 행정안전부 등에서 39년 간 정통 행정가의 진로를 개척해 온 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오는 6월 치를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수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우식 출마예정자
박우식 출마예정자

박우식 산청군수 출마 예정자는 11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에 시달려온 산청을  활력이 넘치고,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면서 “경남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소요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박 예정자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 로드맵은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킬 각오”라면서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운용하고,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한편 쾌적한 산청을 건설해 돌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산청이 되도록 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속성과 확장성, 혁신성만이 행정을 발전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개척 등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중장기 예방책을 세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산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정자는 고향인 산청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아중학교와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를 거쳐 우송대(학사), 연세대(석사), 부산대(박사)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산청군청에서 15년을 근무하다가 경남도 5년, 행정안전부에서 19년을 근무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산청군 프리핑 룸 에서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박우식 출마자 예정자
산청군수 출마 기자회견 하는 박우식 예정자

특히 그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청사관리소 공사 관리과장을 지냈으며, 경남도에서는 도시계획과장, 함안군 부 군수, 건설방재국장 등을 지냈다.
 
공직을 물러난 뒤에는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김해 사이언스파크 산단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남도 관광정책자문위원, 산청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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