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디자인공모전 수상자들      사진=한예진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한예진 아트홀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디자인공모전은 (사)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감각 있고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늘며 규모 있는 공모전으로 성장해 온 한예진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이번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월 11일 목요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이 특히 주목을 끈 것은 환경, 금연, 약물캠페인, 음주운전, 다문화, 장애인 인식개선 등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및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었다는 점에서다.

위의 주제로 포스터,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분야로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디자인공모전에서 영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민준, 전홍재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30만원과 한예진 입학시 장학금 200만원을 수여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은상은 진선여자고등학교 송희주 학생(2년)이 차지하며 상금 20만원과 한예진 입학시 장학금 100만원을, 장려상은 성남여자고등학교 구지원(2학년), 선주고등학교 노승준(2학년), 서울방송고등학교 장예은(2학년) 학생이 차지하며 각각 상장과 함께 한예진 입학시 장학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를 맡은 한예진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이기순 교수는 “여러분이 펼치고자 하는 창의력과 상상력은 미래의 경쟁력이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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