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기획단 대표와의 연간활동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 기자= 충남 당진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기획단 대표와의 연간활동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진시 놀이기획단은 시에서 지난 2019년 3월 공개모집해 선정한 3개 비영리 놀이단체다. 당진시와 아동‧청소년 여가놀이 프로그램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어린이 놀이 한마당 ▲3기 놀이환경 아동조사단 운영 ▲찾아가는 놀이터, 계절별 반짝 놀이터 ▲부모 놀이인식 개선교육 등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의 비만, 게임중독 등이 증가해 현 상황과 우리 지역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다양한 놀이로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놀이기획단의 양적‧질적 활성화를 위해 놀이지도사 신규 양성 및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놀이전문가 심화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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