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화성시가 2022년 베트남과 중동, 서남아시아와 CIS시장 개척단 모두 60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의 2022년 해외시장 개척단 비즈니스 일정 (자료=화성시)
화성시의 2022년 해외시장 개척단 비즈니스 일정 (자료=화성시)

이를 위해 화성시는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과 온라인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는 3월 초에 시작되는데 중소기업 20개사를 오는  26일까지 우선 모집한다.

2월부터는 베트남 시장개척단 15개사, 중동 시장개척단 15개사를, 3월부터는 서남아시아 시장개척단 30개사와 CIS 시장개척단 10개사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체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지원받게 된다. 

2022년 화성시 해외시장개척단의 규모는 100개사 내외로 총 9개국 12개시를 대상으로 6회에 결쳐 운영된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하이브리드형 통상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시도”라며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및 성공적인 수출성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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