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2022년도 자본금 증자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12일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자본금 증자 TF 관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용인도시공사  정용식 용인도시공사 기획조정실장이 TF팀장을 맡아 용인시 예산과 경영지원팀장도 참석해 연도별 자본금 증자(안)을 논의했다.

용인도시공사는 12일 공사 본사에서 ‘제1회 자본금 증자 TF 관리회의’를 개최했다.(사진=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12일 공사 본사에서 ‘제1회 자본금 증자 TF 관리회의’를 개최했다.(사진=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의 현재 자본금은 1186억원이지만 올해 신규사업을 위해 100억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번 증자계획이 승인되면  2014년 이후 처음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용인시 예산과 경영지원팀장은 “도시공사가 필요한 연도별 자본금 증자(안)을 적극 검토하여 2022년부터 시 재정여건 및 사업 진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자본금을 출자할 계획이다.”라며 “자본금 증자 뿐만 아니라 도시공사 중장기계획 및 신규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 도시공사가 용인 미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도시공사 측은 “도시공사의 자본금은 인근 지자체 도시공사에 비해 열악하며,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확보를 위해 도시공사에 대한 증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시 재정여건은 좋지 않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하고 올해 용인시 금년 추경에 반드시 증자 금액을 편성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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