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 관련해 경찰이 하도급 업체를 압수수색 했다.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이 아파트의 1개 동 옥상에서 전날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의 모습. 
사진: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이 아파트의 1개 동 옥상에서 전날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의 모습. 

지난 12일, 광주경찰청은 하도급 업체 3곳에 경찰을 보내 작업 일지 등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경찰이 압수수색한 업체 3곳은 모두 광주광역시에 있는 업체로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관련하여 붕괴한 아파트의 현장소장인 현대산업개발 소속 40대 A 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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