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래교육재단 지원 도내 10개 센터, 3개 대학에서 진행

[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장학사업인 ‘2021년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2일 목포 샹그리아호텔회의실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성과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남교육청이 2021.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 성과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전남교육청에따르면 이번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는 도내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SW체험센터, 수학체험센터 등 10개의 센터와 3개 대학(광주교육대, 순천대, 목포대)에서 전남 각 지역 초‧중학생들을 선발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나눔은 프로젝트를 운영한 담당 교원들이 참석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게더타운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의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프로젝트를 발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성과나눔 행사에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나눔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프로젝트의 효과성이 다양한 사례뿐 아니라 통계를 통해서도 입증됐으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전남 학생들을 위해 더욱 확대 운영돼 미래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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