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Dale Breckenridge Carnegie, 1888년∼1955년)’는 미국의 작가이며 강사(講師)입니다. 1912년 YMCA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와 연설기술을 강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선풍적인 인기에 더불어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간경영과 자기계발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 《카네기 행복 론》은 걱정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 원칙, 걱정을 분석하는 기법, 고민이 습관화되기 전에 물리치는 방법, 평화롭고 행복한 정신 상태를 기르는 방법,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 등 ‘인생을 긍정적으로 활기차게 사는 법’을 안내합니다.

특히 이 책은 불행에서 벗어나 행복해진 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곁들여 다른 사람들이 비평할 때, 피로할 때, 걱정이 있을 때 대처하는 법도 알려줍니다. “과거란 오늘의 거울이요, 미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이다. 인간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인간은 오늘에만 존재할 수 있다. 그러니 결코 포기하지 마라” 데일 카네기의 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존재는 단생(單生)이 아닙니다. 육도윤회(六道輪廻)의 법칙에 따라 영생이 있는 것이지요.

그 카네기 <행복 론> 중에서 ‘진리가 주신 두 가지 선물’이 있습니다. 진리가 주신 ‘가장 큰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기쁠 때 몸 안 밖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우리 자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스위치이지요. 지금 우리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우리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끊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자유는 즐기는 것이고 속박은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의 마음속 스위치를 다시 켜보면 어떨까요? 분명 맑고, 밝고, 훈훈한 행복의 등불이 켜질 것입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은 아마 그 고뇌(苦惱)를 벗어나는 것이 아닐 런지요? 그럼 그 ‘고뇌에서 벗어나기 위한 10가지 조언’을 카네기에서 받아 봅니다.

첫째, 고민만 하지 말고 문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둘째, 부정적 시각을 긍정적 면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셋째,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일입니다.

넷째,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고민을 더 이상 과장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여섯째,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입니다.

일곱째, 근심 속에 빠지지 말고 긴 안목으로 보아야 합니다.

여덟째,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홉째, 일을 계획하고 더 규칙적이 되는 것입니다.

열 째, 남에게도 같은 고민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행운을 부르는 법칙들’이 있습니다. 이 법칙들을 실행하면 우리들의 삶에 행운을 불러 오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1. 쾌활하게 생각하고 즐겁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의지력으로 정신 태도를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2.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복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치게 하는 것입니다.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고, 원수를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3. 은혜를 베풀고 대가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입니다. 은혜는 잡초처럼 자연스러운 것이고, 감사는 장미와 같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입었으면 반드시 갚아야 하고, 은혜를 베풀었으면 대가를 바라면 안 됩니다. 그래야 공덕으로 쌓이는 것입니다.

4.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은 무척이나 단순합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감사생활이 복을 부릅니다.

5.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인간은 하나도 없습니다, 좋든 나쁘든 우리 인생이란 다 업(業)의 결과입니다. 삶이 고단하면 더욱 복 짓기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6.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은 고민에서 구제될 뿐 아니라 많은 친구를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자산이니까요.

어떻습니까? 이제 ‘행운을 부르는 법칙’을 내 것으로 만드셨는지요? 우리 진리가 주신 선물로 맑고 밝고 훈훈한 인생의 꽃을 활짝 피워보면 어떨까요?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원기 107년 1월 13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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