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거짓말로 국민속인 것 '석고대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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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거짓말로 국민속인 것 '석고대죄' 해야"
  • 최문봉 기자
  • 승인 2022.0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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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대변인 “배우자 허위경력 의혹 물의도 문제지만 대선 후보가 거짓으로 국민 속이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경력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해 석고대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14일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감추려던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의 어설픈 해명이 결국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김건희 씨의 수원여대 교수 임용 허위경력 제출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겸임교수는 공개 채용하는 것이 아니고 위촉하는 것이다’, ‘자료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강하게 항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윤석열 후보는 심지어 질문하는 취재진을 향해 ‘현실을 좀 잘 보시라’, ‘대학에 아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취재 방향을 잡으라’며 일장 훈시까지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대변인은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관련 단체에서도 한국 대학 교육 전체를 폄하한 윤 후보 발언에 대해 규탄하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 선대위 역시 뻔뻔하기는 마찬가지다. 공개채용이 있었다는 수원여대의 공식 답변에도 불구, ‘경쟁이 있는 공개채용이 아니었고, 면접을 본 사실도 전혀 없다’며 끝까지 사실 인정을 거부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건희씨의 허위경력에 대해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의 해명은 명백한 허위임이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교원 임용 관련 6명의 지원자가 함께 있었고, 그 중 김건희 씨를 포함해 3명의 면접대상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배우자가 상습적인 허위경력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공당의 대선 후보가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더 큰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며 “거짓을 거짓으로 덮으며 국민을 속이려 했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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