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관내 어린이집 긴급 선제 PCR 검사

[경북=뉴스프리존]=최근 남부내역철도 성주역 유치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군민과 함께 축하분위기에 있는 성주군은 14일 오전 지역 내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어린이집에 선제적인 PCR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함에 따라 행사 축소, 비대면 축하홍보 등 방역수칙 준수와 지역 내 감염 관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원아, 교직원, 검사희망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11개소 어린이집 200여명 검체를 채취했다.

노경미 가족지원과장은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형성을 한 성인과 달리 현재 비접종대상인 영유아의 감염확산을 바라만 볼 수는 없어 사전전수 검사를 실시였으며 미래의 자산인 지역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독감은 모두 발열,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