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년간 최대 360만원 지급,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기자= 정읍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2022년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사진=순창군청)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사진=정읍시청)

‘전북 청년 지역 정착지원사업’은 취업 초기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연계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나 자기개발, 문화 레저, 일반 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다만 오프라인에서는 전라북도 내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22명이다. 지원 분야는 농업과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총 6개 분야로,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으며 전북도 내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다.

소득 기준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또 각 분야별로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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