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수렴… 시민보호·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의지 담아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로고.(사진=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로고.(사진=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은 기관 로고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로고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이미지를 상징하고 대표하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인 시민 안전, 시민 보호,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지원 등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정된 로고는 영문자 ‘D’ 와 ’J’로 대전시를 나타냈으며,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대전시와 대전경찰이 협력해 대전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로고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총 1316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551표로 최다 득표한 로고안을 바탕으로 색상과 세부적인 디자인을 추가해 최종 선정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작년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됐지만, 시민들은 아직 달라진 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작한 로고를 자치경찰 홍보물, 공문서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자치경찰송과 자치경찰 캐릭터 참별이를 제작한 바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치경찰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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