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사진=계룡시의회)
충남 계룡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사진=계룡시의회)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 1988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인 2020년 12월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 의회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속 공무원 1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계룡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해 1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지원관 1명과 결원 2명을 포함한 총 3명을 조기 충원을 결정했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오늘은 인사권 독립을 처음 시행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며 의회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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