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 한해 지원해 온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가 올해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쇼케이스는 참여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창작 뮤지컬과 창작 레시피, 창작곡 등 총 26개 동아리별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선보인다. 금년 쇼케이스 행사는 멘토단 '대학생봉사단 서포터즈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CJ나눔재단 청소년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오프라인 행사 현장 (사진=CJ나눔재단)
CJ나눔재단 청소년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오프라인 행사 현장 (사진=CJ나눔재단)

오프라인 상영회는 서울 CGV영등포에서 지난 15, 16일 전문가 멘토들을 포함,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단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온라인 상영회는 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관람 가능하다.

CJ나눔재단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선플봉사 캠페인'도 연계, 청소년 창작품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객의 능동적이고 선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교육사업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단', CJ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단', 분야별 전공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문화동아리로 2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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