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가수 양파가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파 ⓒIHQ 제공
양파 ⓒIHQ 제공

1997년 ‘애송이이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하며 대중들에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1집 앨범은 역대 여성 솔로 단일 판매 2위 기록을 남겼고, 누적 판매로는 무려 230만 장 이상에 달하는 국내 통산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알고싶어요’, ‘A’ddio’ 등 발매하는 곡마다 연달아 히트 시켰으며, ‘다 알아요’, ‘special night’, ‘사랑 그게 뭔데’, ‘메리미’ 등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실력파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사생활’, ‘한 사람만’ 등의 OST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측은 “싱어송라이터 양파가 그동안의 긴 음악적 공백을 깨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파는 뮤지션뿐만 아니라 여러 페르소나를 갖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노하우와 무대, 또 다양한 분야로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파는 “가족처럼 따뜻한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나만의 색이 담긴 정규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오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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