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반 구성, 해·육상 경계 및 순찰 강화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해양 국제범죄에 대해 오는 2월 4일까지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이 설 명절을 틈타 해상을 통해 예상되는 밀수.밀입국 등 범죄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비함정 해상순찰을 강화한다.
목포해경이 설 명절을 틈타 해상을 통해 예상되는 밀수.밀입국 등 범죄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비함정 해상순찰을 강화한다.

목포해경은 전담반 구성과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해상 환적 밀수 범죄 △소형보트를 이용한 해상 밀입국 △수입금지 물품 밀수입·불법유통 행위 등 해양 국제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외사 첩보수집 및 단속을 실시한다.

목포해경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에 대해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취약 해역·시간대별 경비함정의 해상순찰을 강화한다.

또 육상에서는 취약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해안가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어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밀수·밀입국 신고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지속적인 외사활동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국제범죄로부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해안가에 수상한 선박 또는 사람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