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국묵, 임원묵, 김종형 동문 ‘의기투합’ 지질환경과학과 발전기금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세 명이 모교를 찾아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임원묵 대표, 김종형 대표, 이진숙 총장, 임국묵 대표.(사진=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세 명이 모교를 찾아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임원묵 대표, 김종형 대표, 이진숙 총장, 임국묵 대표.(사진=충남대학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출신 CEO 세 명이 모교를 찾아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임국묵, 임원묵, 김종형 동문은 17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지질환경과학과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인 ㈜한세지반엔지니어링 임국묵(96학번), ㈜충한이앤씨 임원묵(03학번), ㈜태인이엔지 김종형(04학번) 대표는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출신으로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이후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임국묵, 임원묵 대표 두 사람은 서로 형제이며, 김종형 대표와 같은 건물에서 각각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분야도 비슷하고 같은 건물 안에서 활동하며 친밀하게 지내오던 세 명의 CEO는 지질환경과학과에 대한 고마움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기부를 의기투합했다.

㈜한세지반엔지니어링 임국묵 대표이사는 “오늘의 발전기금을 통해 지질환경과학과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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