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사업, 서비스 지원으로 군민의 일상회복에 힘써

[전남=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사업비 10억 8500만 원을 들여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청 전경

18일 영암군에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재가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 1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사업 내용에 따라 상이)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시 1월부터 12개월(일부 사업 6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영암군은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서비스 추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제공기관 방역 수칙 준수와 서비스 장소 및 개인 방역 이행 여부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하반기에도 지역 특성과 군민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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