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 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 서천군)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는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 전체 물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물김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서천군수협 물김 위판장을 찾아 어민들에게 올해 물김 생산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물김은 현재 생산계획 4만2천톤 대비 36%인 약 1만5천톤을 생산 중이며, 높은 영양공급으로 부착상태는 양호하나 계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다소 감소한 상태로 향후 기상 상태가 좋아지면 생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 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송석항 물김 수매현장을 방문해 어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 서천군)

위판 가격은 10% 정도 상승해 서천군수협 기준 물김 1자루(120㎏)에 최대 14만1000원, 서천서부수협 기준 최대 12만4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회조의 채취가 이뤄졌고 4월 말까지 대략 10회조의 채취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파가 지속되며 김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질의 김 생산으로 어민들이 정당한 노력의 대가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