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좋은 사례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지난해  4개소에 ‘희망 소원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희망소원함 (사진=안양시)
희망소원함 (사진=안양시)

‘희망 소원함’은 동안치매안심센터(관양1동)·새마을금고 귀인점·호계3동과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 입구에 설치됐고, 동봉할 희망신청서가 비치돼 있다.

도움이 절실함에도 타인의 시선 때문에 선뜻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본인, 이 같은 이웃을 인지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이‘희망소원함’에 사연을 적어 넣어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정협의체는 주2회‘희망소원함’을 수거해 사연을 파악,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화 및 방문상담으로 정신적 지원도 벌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희망소원함’설치를 제안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려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고단함 삶을 사는 이웃들의 주저 없는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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