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침해 범죄 차단 및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 집중 점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설연휴 기간을 틈탄 해상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18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역별 전담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 항·포구를 관리하고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 소속 목포해양경찰서를 비롯 여수해경,완도해경,군산해경,부안해경서 등 5개 해양경찰서가 전담반을 구성해 해상과 육상에서 집중단속 활동을 펼친다.

단속 대상은 △해상 밀입국과 공해상 환적 밀수 △수입 수산물 해상 밀수 및 대량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유통 △중국발 수입금지 물품(식육가공품) 밀수입·불법유통 등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해·육상 경계를 강화하겠다”며“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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