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디딤씨앗통장에 월 3만원씩 1년간 후원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명인치과 1호광장점의 후원금이 목포시 목원동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활용된다.

목포명인치과 1호광장점이 목원동 저소득층 아동에게 500만원 후원금을 기탁했다.
목포시 목원동 지역사회보정협의체 정례회의 모습

목포명인치과 1호광장점은 최근에 박진홍 원장과 직원 9명이 모금한 현금 500만원을 목원동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이에 목원동은 후원금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14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월 3만원씩 1년간 후원키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12세 이상 만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경제적 지원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후원자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상한액 5만원 내에서 지원금을 200%까지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5만원씩 6년 동안 가입할 경우 본인저축액 360만원에 정부매칭금액 720만원을 더해 최대 1080만원의 적립액을 아동 자립에 사용할 수 있다.

박진홍 대표는 “우리의 후원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는 목원동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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