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에는 조용래 전 부산남구 부구청장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수장에 새로운 얼굴들이 임명됐다.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에는 조용래 전 남구 부구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8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이정실 신임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조용래 신임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 (사진=부산시)
이정실 신임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 조용래 신임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 (사진=부산시)

신임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다년간 관광분야 학계에 종사한 바 있다. 또한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등 다양한 관광 관련 협회 및 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자주 소통하면서 관광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조용래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이사장은 부산시 공직생활을 하면서 관광마이스산업 국장, 남구 부구청장 등을 거치는 등 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업계가 침체하면서 관광공사는 물론 스포원 경영상황도 만만치 않다”며 “지역 관광업의 붐업과 스포원의 경영 정상화 등을 위한 적임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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