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단일 성분 제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게보린 브이'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한, 발열, 근육통 등에 대한 해열진통제로 통증과 발열 증상을 개선시키며, 1회 1~2정씩, 1일 3~4회, 필요 시 최대 4000㎎(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사측에 따르면 브랜드 특유의 제형인 모서리가 둥근 작은 삼각형 모양의 흰색 정제로 목넘김이 좋은 편이다. 게보린 제품 리뉴얼 시 도입하였던 '제형 붕해 속도 개선' 공정을 적용해 인체 흡수 속도를 높였다.

게보린 브이 정 (자료=삼진제약)
게보린 브이 정 (자료=삼진제약)

제품명의 브이는 '백신접종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자'(vaccine, virus, victory)는 기원이 담겼다. '게보린', '게보린소프트', '게보린쿨다운', '게보린 릴랙스'에 이어 다섯번 째 확장 라인업 제품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삼진제약은 향후 독감, 코로나 등 어떠한 펜더믹 상황에서도 '백신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라는 TPO(때, 장소, 경우)에 기반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 중 처방용 제품이 아닌 소포장 일반의약품 제품은 2~3가지 정도로 적다는 점을 감안, 10정 PTP소포장으로 구성됐다.

삼진제약 김제석 과장은 "게보린 브이 정은 백신접종이 시작 된 이후 급격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라며 "방역패스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백신 접종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진통제 선택권 강화와 시장 영향력 확대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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