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맞손

충남 당진시는 18일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쇼핑카트 홍보물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18일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쇼핑카트 홍보물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18일 당진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쇼핑카트 홍보물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없는 당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당진시의회,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청,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 충남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당진축산농협, 당진농협, 송악농협 기지시점, 송산농협 엠코점 등 각계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벌은 학대’라는 인식을 홍보하기 위해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당진축협 등 4곳의 하나로마트 쇼핑카트(305개)와 출입문(3곳)에 부착했다.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적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매년 아동학대 의심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현대제철 등과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을 구축, 지자체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