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독려 나서, 방문 1월 28일·온라인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인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인천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률이 89.84%로 30여만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신청은 1월 28일, 온라인 신청은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인천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률이 89.84%로 30여만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신청은 1월 28일, 온라인 신청은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모든 시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인천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지급)률이 1월 17일 오후 4시 기준, 89.84%로 집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신청 대상자 300만 6718명 중 270만 1200명이 신청하고, 30만 5518명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구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동구가 91.97%로 가장 높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옹진군이 84.6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천시가 이달 말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못한 30만여 명의 시민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미신청자들에 대해 신청 독려에 나섰다.

최기건 인천시 안전정책과장은 "일상회복지원금은 신청 즉시 지급되는 만큼 1월 말까지 한 분의 시민도 빠짐없이 모두 지원금을 신청하셔서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방문신청은 1월 28일, 온라인신청 1월 31일까지이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천일상회복지원금' 홈페이지와 인천e음 카드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단, 현금지급된 기초연금수급자 등은 소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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