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6세 이상 70세 미만 신체 건강한 시민 누구나 참여
혈액형검사,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 가능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헌혈행사 모습
사천시 헌혈행사 모습

시는 헌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헌혈 전 발열 검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헌혈 시 건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아 관심을 끌었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이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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