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17명,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15명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거창군은 올해 활동할 성인문해교육 강사 17명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15명을 평생학습 전문강사로 위촉했다.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읍·면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 해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창군 2022년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 가져
거창군 2022년 평생학습 전문강사 위촉식

또한, 학력인정 교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중학 3단계 13명 전원이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거창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창한 이야기할머니 강사가 방문하여 정서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화를 손 유희와 함께 구연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문해교육과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우리군 평생학습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비문해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이르기까지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위촉되신 32명의 강사님 모두 축하드리고 우리군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은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 17개 반, 학력인정교실 6개 반으로 운영되고, 거창한 이야기할머니는 3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30여 곳을 대상으로 손 유희를 더한 동화구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