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시설이 노후되고 단순한 프로그램 때문에 외면받던 화성시 백미항이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백미항은  2018년까지 매년 10만 명이나 다녀갈정도로 인기 높은 어촌체험마을이었습니다.

[마을주민]

-"아주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었습니다. 이에 우리 마을 주민들은 이래서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양수산부 에서 추천한 어촌체험마을'을 개최하여.."

관광객 감소로 수입도 줄어든 이곳 주민들은 백미리라는 이름을 살려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기획했고, 크고작은 정부에서 이를 도왔습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어촌 뉴딜300 사업으로 어촌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어촌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백미항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시에 손을 내밀었고 화성시가 함께한 것입니다."

우선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백미리'라는 고유 브랜드로 특화 음식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화성 팔경중 서해바다와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바지락과 새꼬막, 미역을 활용한 계절 3첩 아침 식사와 잠자리 까지 마련했습니다.

혼잡했던 곳에 주민공동이용 시설과  여가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이제 농어촌뉴딜300사업은 화성시 백미리를 융·복합 6차산업을 선도하는 어촌마을로 새롭게 부상할 것이라는 기댑니다.

지금까지 화성시 백미항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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