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근 김신욱 손승현, 일우사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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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김신욱 손승현, 일우사진상 수상
  • 편완식 기자
  • 승인 2022.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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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편완식 미술전문기자=제12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로 출판 부문 박형근(49세) 작가, 전시 부문 김신욱(40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손승현(51세) 작가가 선정됐다.

박형근 김신욱 손승현(왼쪽부터)
박형근 김신욱 손승현(왼쪽부터)

박형근 작가는 ‘Bleak Island’와 ‘Forbidden Forest’ 연작을 통해 제주도의 자연을 4.3사건이라는 근현대사의 기억으로 필터링하여 어둡고 음울하게 형상화 했다. 역사 및 인류사적 차원에서 세심한 시각으로 시적인 해석을 하였다는 점과 10년 이상 진행해 온 제주 작업을 비롯한 작가의 작품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출판물로 선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신욱 작가는 신작 ‘Korean Tiger’에서 문화인류학적 관점의 자료조사와 아카이브를 활용한 작가만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호평을 받았다.

비전향장기수의 초상, 일제강점기 징용희생자 등 일관되게‘삶의 역사’를 다루어 온 손승현 작가는 다큐멘터리 작업의 주요 덕목인 진정성과 지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박평종 (사진 평론가,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과 천경우(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전공 교수), 박지선 (일우재단 이사,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을 비롯해 피르코 시타리(Pirkko Siitari) 핀란드 헬싱키 아트 뮤지엄(HAM, Helsinki Art Museum)관장, 야드비가 차르진스카(Jadwiga Charzyńska) 폴란드 와지니아 현대미술관(Łaźnia Centre for Contemporary Art)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일우사진상은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유망 사진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최근엔 사진매체를 활용한 모든 작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우(一宇)는 고인이 된 조양호 회장의 아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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