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외국인지원업무 운영을 위해 장항청년회의소와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은 외국인지원업무 운영을 위해 장항청년회의소와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천군)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외국인지원업무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장항청년회의소(회장 백명구)와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천군은 2021년 연말 민간위탁에 따른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수탁자 선정위원회에서 장항청년회의소가 최종 선정됐다.

장항청년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년간 외국인지원업무를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 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고충 등의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장항청년회의소 해피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등으로 코로나19의 외국인 집단감염 가능성을 조기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적자원인 만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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