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물품, 대전시 쪽방상담소(벧엘의 집)에 전달 예정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나눔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고객 및 임직원 누구나 본관 2층과 관절염·재활센터 1층에 설치된 기부나눔박스에 물품을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류(라면, 통조림, 햇반), 생활용품(의류, 샴푸, 치약 등), 코로나19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변질의 우려가 있는 물품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학교병원은 작년에 이어 기부물품을 대전시 쪽방상담소(벧엘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고객과 임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기부나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기부나눔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공공보건의료사업팀(042-338-21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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