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현 의원, 무장애 투표소 확대와 관련 법안 마련 건의

충남 보령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충남 보령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보령=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19일 임인년 첫 회기인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동안의 일정으로 2022년 보령시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의원 건의안,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인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안건을 처리했으며 결산검사 위원은 문석주 의원을 대표 위원으로 총 5인이 선임됐다.

또 의원 건의안도 1건 채택됐다. 

권승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올해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무장애 투표소 확대와 관련 법안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2022년 보령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감사실부터 환경보호과까지 13개 부서의 보고를 청취했으며, 21일까지 3일 동안 36개부서의 보고를 청취한다.

24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와 보령발전을 위한 시책들이 잘 담겨있는지 챙겨 달라”며 “집행부에서는 원대한 목표보다는 실현 가능한 소소한 업무 실행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