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시책 4개 부문, 7개 과제, 19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지난해 이어 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부패방지 시책 4개 부문, 7개 과제,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 273개 기관(기초자치단체 42개 기관) 반부패정책을 위한 노력과 효과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부패방지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실무추진단 운영, 서한문 교부, 용역‧인허가 분야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긍정 평가를 받으며 2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원 모두 반부패 의지, 그리고 청렴에 대한 이해와 노력을 당부한다”라며 “올해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더욱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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