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코로나19 치유, 관광명소 소개로 홍보 효과까지

충남 당진시가 ‘2021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가 TJB ㈜대전방송과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치유가 되는 음악,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남 13개 시·군이 참여했다. 

당진시는 너른 들판에 위치한 신리성지를 배경으로 윤유경 바이올리니스트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중 한 곡인 ‘시간을 거슬러’를 연주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코로나19 시국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의 마음과 천주교 대표 성지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담아내며 조회 수 1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윤동현 부시장은 “이번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TJB와 충청남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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