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용인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공부방’을 매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데이터얼라이언스(주), 대흥정보통신, 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스마트주차 기술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용인시)
19일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과 데이터얼라이언스(주), (주)대흥정보, 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스마트주차 기술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용인시)

오후석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공부방은 스마트시티는 물론 자율자동차, 지능형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살펴보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수요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날 공부방에서는 데이터얼라이언스(주), (주)대흥정보, 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벤치마킹하고, 스마트주차 기술동향 및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 공유주차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블록체인추진팀, ㈜이튜, KT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블록체인, AI,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이해하고 시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 공부방이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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