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2년 만에 인텔 제치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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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2년 만에 인텔 제치고 1위 탈환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2.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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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19일(미국 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31.6% 증가한 759억 5000만 달러(약 90조 3000억 원)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 사기. (사진=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 삼성 사기. (사진=연합뉴스)

2위인 인텔은 전년보다 0.5% 성장한 7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3.0%, 인텔이 12.5%다. 삼성전자는 2018년 반도체 매출 1위였으나, 2019년 인텔에 정상을 내준 뒤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가트너는 "원격 작업 및 학습 수요 등으로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매출은 전년보다 40.5% 늘어난 363억 2600만 달러로 전년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마이크론(284억 4900만 달러)과 퀄컴(268억 56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25.1% 증가한 총 583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트너 앤드류 노우드 리서치 부사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가 반등함에 따라 반도체 공급망,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강한 수요와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해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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