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곡성의 고소득 작물 블루베리를 본격적인 공동선별·공동계산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곡성농협이 나섰다.

주성재농협장이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영농지도를 하고 있다(사진=곡성농협)
주성재농협장이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영농지도를 하고 있다(사진=곡성농협)

곡성농협은 1월 19일 블루베리 생산농가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곡성농협APC 센터장, 직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으로 벤치마킹을 다녔왔다.

곡성농협 주성재 조합장은 곡성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블루베리를 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조직인 공선출하 회를 구성, 산지유통의 혁신을 모색하여 블루베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시킬 블루베리는 생산농가는 친환경 고품질 재배에 집중하고 곡성농협APC는 깨끗한 시설에서 공동선별에 집중하여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곡성이 자랑하는 멜론과 함께 블루베리도 육성시킬 예정이다.

또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판매에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곡성농협APC의 명성과 기존 거래처와의 높은 유대관계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블루베리도 층분히 잘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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